하카타한 저택 터
후다이다이묘(譜代大名) 와타나베 가문의 저택이 오구리카이도를 따라 하카타야마에 급작스레 세워진 것은 1728년의 일이다. 메와기(1770년경)의 대규모 건축공사로 저택시설이 정비되었다고 한다.
저택 주위에는 흙담이 둘러져 있었고 오테몽(大手門) 앞에는 해자도 있었다. 오구리카이도를 따라서는 시가지가 형성되었던 것 같다. 유감스럽게도 당시의 모습은 거의 사라졌으나 구 저택의 일각에 하카타한 영지의 비가 서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