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츄에리어

사이후쿠지

사이후쿠지

가마쿠라 시대에 토다이지(東大寺)부흥을 위해 힘쓴 슌조보 쵸겐(俊乗坊重源)이 이 곳에서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어 사이후쿠지도 쵸겐이 개기했다고 전해지고 있다.
경내에는 쵸겐의 묏자리와「천둥번개 우물」이 있다. 사이후쿠지의 천둥번개 전설은 경내의 우물에 천둥번개가 쳤을 때 노파가 뚜껑을 닫아 천둥번개를 가두었다. 잘못을 비는 천둥번개에게「여기는 쿠와바라라는 땅이다. 앞으로 이 땅에 떨어지지 않겠다고 맹세하면 내보내 주겠다.」라고 하자, 천둥번개가 그렇게 하겠다고 맹세했기에 풀어 주었다. 그 이후로 이 땅에는 천둥번개가 치지 않는다고 한다. 천둥이 치면「쿠와바라, 쿠와바라」라고 하는 것은 그것에 유래한다.